모든 분야에서 잘할 수 없다면, 가장 내가 돋보일 수 있는 분야를 공략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잘하진 못한다. 하드웨어를 잘하는 사람이 동시에 소프트웨어를 잘하지 못하는 것처럼, 소프트웨어 안에서도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가 존재한다. 여기서 만약 세부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면, 되도록이면 다른 사람들이 잘하지 못하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비교적 유리하다. 만약 다른 사람이 이미 인정받고 있는 분야를 선택한다면, 그 사람을 실력으로서 뛰어넘기가 어려운 것은 분명할뿐더러 지속해서 비교당하며 내 가치가 훼손될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잘하는 분야가 없는 쪽을 열심히 공부해 가며 개척한다면, 그 분야의 선두자가 될 뿐만 아니라 내 실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더라도 비교할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인정받을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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