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최소 주 40시간에서 최대는 주 52시간의 일을 하고 있다. 주 5일을 일한다 했을 때 하루 최소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일을 한다.
하지만 매일 이렇게 일을 많이 할 필요가 있을까?
노동시간 = 생산력이 되는 현장직과 같은 직군을 제외하고, 논리력이나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는 직종은 근무시간과 생산성은 반드시 정비례하지는 않는다.
12시간 일하며 쓸모없는 생각만 한 사람과, 2시간 일하고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사람을 비교한다면, 후자가 더 값어치 있는 일을 한 것이다.
실제로 앤더슨 애릭슨 플로리다주립대 심리학과 교수에 따르면, 평범한 사람이 하루 최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1시간이라고 한다. 숙달된 전문가의 경우 최대 4시간까지 집중이 가능하다.
일반인들에게는 집중하는 1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7시간은 비교적 비효율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근무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 동안 최대한 집중할 수 있게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회사의 생산성도 오르고 임직원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주 4일제를 실행한 회사들에 의하면 오히려 주 5일제를 시행했을 때보다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노동 시간을 늘리는 게 무조건 적인 해답이 아닌 것을 깨닫고 주 4일제를 하루빨리 도입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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