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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글쓰기 챌린지

글쓰기

by Lunethan 2022. 7. 15.

깊은 생각은 곧 글쓰기의 재료가 된다. 무언가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도 하고, 고찰하고, 내 생각은 어떤지 돌아보기도 하는 그 과정 자체가 글을 쓰는 과정과 결을 같이한다. 매일 글쓰기 주제를 생각하기가 참 어렵다. 왜 그럴까 고민해보니 내가 평소에 글쓰기의 재료가 될만한 깊은 생각을 잘 하지 않기 떄문인 것 같다. 요즘은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지나치고, 뉴스에서 특이한 사건을 보더라도 특이한 사건 자체가 많이 일어나서 그 조차 평범하게 느껴진다. 역행자에서 글쓰기와 독서를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제 어렴풋이 알 것 같다. 매일 글쓰기를 하려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깊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뇌의 근육을 키운다. 지금의 나처럼 글쓰기 주제를 생각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마다 스스로 다시 긴장의 끈을 붙잡을 때라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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