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료들보다 일을 더 많이 하는 직원은 조직 문화를 망치고 있는 것일까요? 얼마 전 인터넷에 올라온 한 글이 이슈가 됐었습니다. 글쓴이는 야근하는 것이 싫어 차라리 아침 일찍 출근을 한다고 합니다. 근데 회사 동료 한 명이 글쓴이에게 왜 다른 사람들보다 일을 더 많이 해서 눈치 보이게 하냐는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동료 직원이 어떤 생각으로 그런 얘기를 했는지는 알겠지만 그걸 글쓴이에게 얘기하는 건 잘못된 것 같습니다. 결국 평가는 일하는 시간이 아닌 결과물을 기준으로 나올 테고, 본인이 맡은 일을 충분히 잘했다면 피해볼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 동료가 일에 열정을 가지고 더 하겠다는 것을 본인이 상대적으로 일을 안 하게 보이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것은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입니다. 외부에서 강요된 경쟁으로 인한 과한 업무가 아닌 이상 일을 더 하고 덜 하고는 개인의 선택이고, 존중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주절주절 > 글쓰기 챌린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atGPT와 글쓰기 (0) | 2023.02.06 |
---|---|
블로그 글 쉽게 쓰는법 (0) | 2023.02.05 |
결과 (0) | 2023.02.03 |
해야할 일 (0) | 2023.02.02 |
경제적 독립 (0) | 2023.01.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