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에서 만들어지는 한국 드라마들을 보면 확실히 이전 지상파의 드라마들과 차이가 느껴진다. 지상파의 드라마들은 늘어지는 전개와 뜬금없는 PPL로 분위기를 다 깨버리는데 반해, 종편과 OTT의 드라마들은 투자를 받아 사전 제작을 하기 때문에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온다.
아마 지상파의 드라마를 제작하던 피디들도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건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드라마 같은 그런 규모가 있는 작품은 투자 없이 만들기 어렵다. 그래도 이제는 광고 수입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지금의 구조가 생겨, 좋은 한국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더 많은 수작들이 탄생해 이름을 알렸으면 좋겠다.
🍓주절주절/글쓰기 챌린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