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팀으로 이동한 첫날에 저녁 회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잡힌, 정말 오래간만의 회식이었다는데 마침 제가 운이 좋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회식 자리는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처음 들어갈 때 했던 걱정이 무색하게 다들 착하고, 생각보다 내향적인 분들도 많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따뜻하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우연히 옆 파트의 파트장님도 자리에 참석하셨는데, 제가 인상 좋다고 칭찬해주시며 본인의 파트로 오라고 농담 삼아 탐내 해 주신 덕분에 저의 주가가 조금은 오른 기분이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출근해서 파트원 분들을 뵌 건 아니기 때문에 속단하기에는 이르지만, 오늘의 회식 자리로 인해서 조금은 더 빨리 파트원들과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이 기대됩니다.
🍓주절주절/글쓰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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