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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글쓰기 챌린지

낯 안가리는 법

by Lunethan 2023. 5. 27.

내가 어떨 때 사람들에게 낯을 가리는지 생각해 봤다. 대부분의 경우 타인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를 걱정할 때 소극적이 되는 듯하다. 반대로 내가 딱히 별생각 없이 사람들을 대할 때 오히려 사람들이 편하게 느낀다. 내가 불편해하면 사람들도 그걸 느끼기 때문인가 보다.

그렇다면 낯선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최대한 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을 안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냥 평소처럼, 친한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하는 것이 좋다. 사실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행동하던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다. 내 성격이 조금 별나긴 하지만, 평범에서 크게 벗어난 아웃라이어는 아니라고 본다.

다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기면, 이 사람이 내가 원래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고 스스로 세뇌하면서 대화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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