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의지는 삶과 죽음을 가르는 순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몸의 건강은 정신의 건강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신이 무너지면 신체 또한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에서는 나치의 수용소에 갇힌 다양한 수감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기했던 내용 중 하나는 수용소의 생존자들의 생존 비결 중 하나는 삶을 향한 의지였습니다. 몸에 부종이 생기더라도 의지로 몰아내고, 영양이 극도로 부족한 상태에서도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과학적으로는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실제로 현대 의학에서도 환자의 투병 의지가 생존율에 중대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몸의 병균이 생각만으로 없어지는 게 아닐 텐데, 사람의 생각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아마 아직 과학이 밝히지 못한 뇌의 영역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처럼 생각이 가진 힘이 엄청난 만큼, 매일 스스로가 성공할 수 있다고 되뇌는 자기 확언 같은 행동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절주절/글쓰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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