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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글쓰기 챌린지

일과 가정의 양립

by Lunethan 2023. 8. 31.

9월 달부터 일이 무척 바빠지지만, 가족들과 미리 휴가계획을 잡고 비행기 티켓을 끊어놓은 바람에 3일간 휴가를 가야 한다. 쌓여가는 일과 팀원들을 뒤로한 채 휴가를 가는 것이 절대로 편하지 않지만, 가족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 또한 편치 않다.

일과 가정의 양립은 참 어렵다.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여유가 있을 때 한껏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다. 평소에도 야근하며 열심히 일하는 이미지였다면 휴가를 가더라도 어느 정도 참작이 될 것이다. 또한 평소에 가정적인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약속을 취소하더라도 이 또한 가족들은 보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줄 것이다.

상황이 닥친다면 여태까지 쌓아놓은 이미지로 평가받기 때문에, 평소에 열심히 사는 방법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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