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흔하게 보는 물건들도 알고 보면 많은 지식이 담겨있다.
회사에서 개발품에 들어가는 케이블을 선정하는데, 전선의 굵기에 따라서 흐를 수 있는 전류의 양이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물론 직관적으로 굵을수록 더 많이 흐를 수 있다는 건 알 수 있지만, 그 뒤에 국제 규격이 있고, 전선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는 것은 몰랐었다.
우리는 평소에 아무렇지 않은 듯 당연하게 전기를 쓰고 있지만, 원리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사실 알 필요도 없지만, 진정한 공대생이라면 이런 사소한 것들에 대해 항상 궁금증을 가지고 답을 찾아다녀야 한다고 본다. 그 조그마한 차이가 업무 분야에 있어 관찰력과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주절주절/글쓰기 챌린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