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살아있는 레전드 중 한 명인 노박 조코비치와 저의 차이점은 뭘까요? 아마 눈코입 개수가 동일한 거 말고는 모두 다를 것 같지만, 최근 제가 발견한 다른 점은 조코비치는 공을 끝까지 보면서 라켓을 휘두른다는 점입니다. 그 정도로 잘 치면 뭔가 보지 않고도 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조코비치는 정말 눈에서 레이저가 나와 공을 뚫을 수 있을 정도로 끝까지 따라갑니다. 레전드 선수도 이렇게 집중해서 치는데, 테린이 중 테린이인 저는 공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대충 치려고 하니 어떻게 보면 잘 안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연습을 하든, 실제 게임을 하든, 무엇을 하든지 집중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집중력 없는 시간 투자는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겉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이 다른 곳에 가 있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도 테니스 칠 때 공을 정말 끝까지 따라가서 쳐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은 최고로 집중해서 게임을 해야겠습니다. 😁
🍓주절주절/글쓰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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