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
구매하기 좋은 주식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이 통찰력은 한 종목만 공부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보이는 모든 것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는 공개된 정보이기 때문에 모든 내용들이 주가에 반영이 되어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여러 분야의 지식을 통합해 미래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통찰력은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배경을 놓고 보았을 때, 처음 구입하기 위한 주식을 선택할 때는 본인의 전문 분야에 있는 주식을 탐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도체 엔지니어로서 저는 반도체 업계를 공부하고 이에 따른 전망을 낼 수 있다면 다른 분야의 사람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정확성이 높을 것입니다. 동시에 업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니까 제 직무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책에서는 이 공부의 수준을 '기업의 경영자와 업계의 미래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라고 얘기합니다. 그 정도 수준까지 가려면 정말 많은 공부와 깊은 생각이 필요할 것입니다.
박영옥 작가의 '돈 일하게 하라'는 주식 공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읽은 책이지만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원칙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입문서로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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