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을 할 때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여기서 더 노력을 한다고 해서 돈이 더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왜 열심히 해야 하지? 중간만 가면 되는 거 아닌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뭔가 일의 가치를 경제적인 요소로만 연결시키는 것 같아서 무작정 맞다고 하기에는 또 그건 아닌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은 돈을 생각하지 않고 본인의 열정을 쫒았다고 하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해야 하나? 싶다. 하지만 그게 또 맞는 말인가 생각해 보면, 그런 열정과 재능을 가진 소수들에게나 적용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 일에 노력을 다하지 않는 사람의 구차한 변명 같기도 한데, 뭐가 맞는 말인지 정말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회사 일을 열심히 안 할 거면, 다른 부업이든 자기 계발이든 다른 곳에는 반드시 열정을 쏟아야 한다.
🍓주절주절/글쓰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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