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한 명 한 명 모두 다 제각각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믿는 신념도 모두 다를 것이다. 아마 그중 종교를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고, 사주팔자를 믿는 사람, 토속 신앙을 믿는 사람, 과학을 믿는 사람 등 다양한 종류가 있을 것이다. 그 신념의 이면에는 어떻게 그 신념이 형성된 배경 또한 있을 것이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우리는 알 수 없다. 끔찍한 사후세계에 대해 열심히 묘사하고, 살아있는 동안 선한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종교인들 또한 사후 세계에 가보진 못했을 것이다. 정답이 있겠지만, 무엇인지 모르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스스로를 믿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지만, 최소한 본인의 생각은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론 쉽게 믿는 것은 스스로에게 해가 될 때가 많지만, 반대로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것은 더 큰 해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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