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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글쓰기 챌린지

환율과 부동산

by Lunethan 2022. 11. 15.

[환율과 부동산]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 금리 차이가 환율의 변화를 불러옵니다. 환율의 변화는 기업의 무역수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줘서, 수출을 주로 하는 기업에게는 같은 물건을 더 비싼 원화 가치에 팔 수 있기 때문에 환율의 상승이 반갑고, 수입을 주로 하는 기업에게는 똑같은 물건을 이전보다 더 비싼 가격에 들여와야 하기 때문에 환율의 상승이 꺼려집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기업이 더 비싼 가격에 물건을 들여오기 때문에 물가가 자연스럽게 상승합니다. 

 

환율은 간접적으로 부동산에도 영향을 줍니다. 환율이 내린다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합니다. 환율이 내린다는 뜻은 기업의 수출이 잘되어 국내에 달러가 비교적 많은 상황입니다. 돈이 풀리게 되면 시장 경제가 활성화되고, 사람들은 소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주식 투자가 활발해지고 부동산 투자 또한 활발해지게 됩니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부동산과 주식 가격에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환율이 오른다면 부동산 가격은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국내 물가가 비싸지고, 사람들은 허리띠를 졸라맵니다. 소비할 여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수요 또한 감소하고, 자연스럽게 부동산 가격 또한 하락하게 됩니다. 이러한 환율의 부동산에의 작용은 무조건적으로 맞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국내 주택 가격과 환율의 변동 그래프를 본다면 대체적으로 맞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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