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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글쓰기 챌린지

원활한 소통

by Lunethan 2022. 10. 7.

[원활한 소통]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많은 기업들에서는 부서별 고착화의 문제로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마케팅 부서, 디자인 부서, 개발 부서 등 다양한 부서들 간의 갈등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부서에 큰 소속감을 느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부서에 무언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월권행위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착화가 지속된다면 쉽게 해결될 문제도 서로 간의 알력 다툼으로 인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권오현 전 회장은 조직 내 두 부서장간의 알력 다툼으로 인해 서로 소통이 되지 않다는 보고를 듣고, 부서장간 서로 조직을 교환하도록 지시를 내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서로 바뀐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하려다 보니, 부서 간의 다툼이 사라지고 협력 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대부분에 경우에 있어 이런 사례처럼 강제적으로 서로 이해관계가 뒤바뀌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갈등의 해결 방법이 바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이해하려 노력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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